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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전원 재계약 불발...데뷔 7년 만에 JYP 떠난다
갓세븐 전원 재계약 불발...데뷔 7년 만에 JYP 떠난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1.01.11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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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JYP엔터테인먼트
사진출처=JYP엔터테인먼트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그룹 갓세븐의 재계약이 전원 불발되며 데뷔 7년 만에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오는 19일 소속 아티스트 GOT7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 양측은 보다 새로운 미래를 기원하며 합의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K팝과 JYP의 성장에 함께해 준 GOT7, 그리고 데뷔와 함께 아낌없는 성원으로 GOT7의 활동에 원동력이 되어 주신 ‘I GOT7’을 비롯한 모든 팬에게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공식적인 인연은 마무리되지만 JYP는 앞으로 GOT7 멤버들이 나아갈 새로운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갓세븐 영재는 이병헌 한지민 등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겸 또한 AOMG로 이적한다고 알려졌다. 

한편 갓세븐은 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으로 구성된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2014년 1월 16일 데뷔 후 7년여간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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