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신규확진 537명ㆍ사망 25명... “유행 추이 좀 더 지켜봐야”
신규확진 537명ㆍ사망 25명... “유행 추이 좀 더 지켜봐야”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1.12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구미시 금오산 사거리 복개천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청)
경북 구미시 금오산 사거리 복개천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청)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전날보다 86명 늘어난 537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1000여명을 오가던 신규 확진자가 4~500명 대로 정점은 지났다는 평가지만 방역 당국은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이 있어 3차 유행 추이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사망자의 경우 어제보다 더 늘어난 25명으로 여전히 두 자리 수를 유지하고 있어 우려되고 있는 상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37명으로 나타났다.

선별진료소 등에서 진단검사를 받으면 검사 결과가 나오고 방대본에 집계되기까지 통상 1~2일이 걸린다.

이에 이날 신규 확진자 상당수는 일요일인 10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이에 방역당국은 검사량이 많은 순수 평일 검사자의 결과가 나오는 13일(수요일) 이후 집계가 어떻게 나올지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지역사회 전파 위험이 있는 국내 발생 환자는 508명이다.

국내발생 68%가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지만 경남 진주 기도원 방문자 29명이 한꺼번에 확진되면서 다시 전국 확산도 우려되고 있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는 서울 163명, 경기 163명, 인천 20명 등 34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55명, 부산 21명, 대구 17명, 충북 16명, 전북 11명, 경북 8명, 광주 7명, 대전 7명, 울산 7명, 강원 7명, 전남 2명, 제주 2명, 세종 1명, 충남 1명 등 162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내국인이 8명, 외국인은 21명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5명 추가로 발생해 총 1165명으로 늘었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총 1만4917명으로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390명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