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12일 오후 시간당 1~2cm 눈이 내리면서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5cm 이상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는 것으로 지금 상황에서는 3~4시간이면 이를 넘어설 정도의 폭설이 내리고 있는 상태다.
특히 눈이 내리는 시간대가 퇴근시간대와 맞물리면서 도로에 내린 눈에 큰 교통혼잡과 시민들의 낙상 사고 우려도 나오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도로가 미끄러워 차량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길 바란다"며 "시민들도 낙상사고 등에 유의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눈은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점차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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