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이틀 연속 소폭 증가한 562명으로 국내 누적 확진자는 7만명을 넘어서게 됐다.
다만 이날 신규확진자 상당수는 11일(월요일)과 12일(화요일) 등 검사자 수가 많은 평일 검사자로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어느 정도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62명이 증가해 총 7만212명으로 집계됐다.
선별진료소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등에서의 11~12일 검사량은 각각 9만4537건, 9만1583건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로 발견된 확진자는 110명으로 확인됐다.
이들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과 역학조사 등을 거쳐 확진자 통계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국내 발생 확진 환자는 53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8명, 경기 189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에서 357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42명, 부산 35명, 경북 23명, 강원 20명, 대구 13명, 충북 11명, 대전 9명, 전북 7명, 충남 4명, 광주 3명, 제주 1명 등 179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6명으로 내국인이 16명, 외국인은 10명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두 자리 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도 20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해 총 사망자는 1185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총 1만4391명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6명이 줄어 37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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