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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사, 화이자 백신 접종 후 16일뒤 사망 "기저질환 없어"
美 의사, 화이자 백신 접종 후 16일뒤 사망 "기저질환 없어"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1.01.14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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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미국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의사가 숨져 당국이 조사 중이다.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거주하는 산부인과 의사 그레고리 마이클(56)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16일 만에 뇌출혈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마이클의 아내는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편이 지난달 18일 백신을 맞았으며, 3일 뒤 손과 발에서 점상출혈이 발생해 응급실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클은 면역혈소판감소증(ITP)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백신 반응으로 인해 ITP에 걸렸다며 "백신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내는 NYT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에겐 기저질환이 없었다. 과거 어떤 치료제나 백신에도 큰 반응을 일으킨 적 없었다"며 "남편이 담배를 피우지 않으며 복용하고 있는 약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화이자는 "사망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백신 접종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성명을 통해 "더 많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이번 사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새로운 사실이 확인되고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적시에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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