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12~3월)’ 기간 중 난방에너지를 절약 시 최대 1만2000 마일리지를 추가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특별포인트’는 기존 에코마일리지 개인회원에 한해 오는 7월 지급받을 수 있다.
직전 2년 평균 에너지 사용량보다 20% 이상 줄이면 1만, 30% 이상 절약하면 1만2000마일리지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현금이나 카드포인트, 아파트 관리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 참여 희망자는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주명애 환경과장은 “지난해 ‘필(必)환경 도시’를 실천하는 강남구 에코마일리지 회원은 12만6049명으로 전년(11만9904명)대비 5%가량 늘었다”면서 “에너지 절약과 미세먼지 저감, 특별포인트까지 얻을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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