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김지원 아나운서, KBS 퇴사 후 한의대에 도전 "더 깊은 사람 되고 싶어"
김지원 아나운서, KBS 퇴사 후 한의대에 도전 "더 깊은 사람 되고 싶어"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1.01.15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김지원 인스타그램
사진출처=김지원 인스타그램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김지원 아나운서가 KBS를 퇴사하고 한의대 진학에 도전한다.

김지원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저는 KBS 아나운서직을 내려놓고, 한의대 도전이라는 새로운 걸음을 떼려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지원은 "아역부터 아나운서까지 방송과 함께 평생을 살아오면서 저라는 사람이 단순한 말하기보다는 스스로 고민해서 찾은 인사이트를 전달할 때 희열을 느낀단 걸 깨닫게 됐다"라며 "조금 더 나답게, 원하는 모습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다시금 공부가 꼭 필요해졌다"라고 학업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최근 인생 최대 위기였던 번아웃 때문에 환자로 시간을 보내다가 너무나도 파고들어 보고 싶은 한의학을 만났다"라며 "예쁘게 빛나는 것도 좋지만 더 깊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설령 실패로 끝나더라도 자본주의가 대체할 수 없는 신개념 톱니바퀴가 되기 위한 마지막 도전을 해보려 한다"며 "당장 3월 모의고사부터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원 아나운서는 2012년 KBS 39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이후 KBS 1TV '도전 골든벨', 'KBS 뉴스 9', ‘영화가 좋다’, ‘김지원의 옥탑방 라디오’ 등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