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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딸 흉기로 찌른 30대 친모 입건
5살 딸 흉기로 찌른 30대 친모 입건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1.01.18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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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30대 친모가 5살 딸을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경기 안성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7시 20분께 안성시 공도읍 자택에서 딸 B(5)양의 가슴을 흉기로 찔러 A(37) 씨 살인미수 혐의로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딸에게 범행을 저지른 후 남편에게 알린 뒤 자해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되어 딸과 함께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현장에는 B양의 동생(3)도 있었으나 아무런 상해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A씨가 혼자 아이를 돌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A씨가 회복하는대로 사건에 대한 정확한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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