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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86명ㆍ국내발생 351명... 서울 확진자 95명 ‘두자리’
신규확진 386명ㆍ국내발생 351명... 서울 확진자 95명 ‘두자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1.19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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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이 18일 오전 울산 북구 화봉공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의료진이 18일 오전 울산 북구 화봉공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두 달만에 두자리 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도 이틀 연속 300명대로 나타나면서 코로나19 감염세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사망자는 19명이 더 늘어나면서 인명피해는 여전히 두 자리수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8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상당수는 일요일과 월요일인 17~18일 검사자로 이틀간 선별진료소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하루 검사량은 3만8007건, 7만2702건 등이다.

지역 사회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 발생 환자는 35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95명으로 두 자리 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경기 128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 확진자 수가 241명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7명, 강원 16명, 대구 15명, 경남 11명, 경북 8명, 광주와 대전, 충남 각각 7명, 전남 6명, 울산과 충북 각각 5명, 세종 3명, 전북 2명, 제주 1명 등 110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사 수도 지난 12월3일 97명 이후 47일 만에 최소 규모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으로 내국인이 18명, 외국인은 17명이다. 8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는 자가격리 중 발생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여전히 두 자리수로 1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날까지 36일 연속 두 자릿수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총 1만2364명으로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3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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