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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뒷문에 롱패딩 낀 20대 사망...'센서 감지못해'
버스에서 뒷문에 롱패딩 낀 20대 사망...'센서 감지못해'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1.01.20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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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퇴근길 버스에서 내리던 승객이 뒷문에 옷이 끼어 사망했다.

19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저녁 8시30분께 파주시 법원읍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20대 여성 A씨가 시내버스 뒷바퀴에 깔려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버스에서 내릴 당시 롱패딩 자랑이 뒷문에 끼였지만, 버스 기사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출발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고 발생 후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이 출동했으나 A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버스 뒷문에는 승객의 하차를 감지하는 센서가 있지만, 옷자락같은 얇은 물체는 감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운전기사 B(62)씨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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