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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보건증 발급 수수료 최대 1만7000원 지원
서초구, 보건증 발급 수수료 최대 1만7000원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1.21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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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서초구청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자영업자와 관련 종사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건증 발급 수수료를 최대 1만7000원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보건소가 코로나19 방역에 따라 건강진단결과서(이하 보건증) 발급을 중단함에 따라 민간병원에서 비싼 수수료를 지불하고 발급받아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실제로 보건소의 보건증 발급수수료는 3000원인데 반해 민간병원은 1만5000∼3만원으로 5∼10배 비싸다.

이에 구는 주민은 물론 관내에서 영업하고 있는 영업주나 그 종사자들이라면 민간병원에서 보건증을 발급 받고 보건소에 지원 신청을 하면 차액을 최대 1만7000원까지 지원해 주는 것이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1월17일까지 총 1400여명이 지원을 신청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코로나19로 자영업자와 종사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보건증 차액지원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서민들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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