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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밤 9시 이후 영업규제에 "바이러스가 야행성 동물이냐"
안철수, 밤 9시 이후 영업규제에 "바이러스가 야행성 동물이냐"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1.01.21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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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의 일률적 영업규제에 대해 비판했다.

21일 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무슨 야행성 동물이냐. 저녁 9시까지는 괜찮고, 그 이후는 더 위험하냐"며 영업규제에 대해 비난했다.

안 대표는 "자영업 사장님들에게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상황을 강요하는 것은 국가적 폭력"이라며 "나라 빚이 늘든 말든, 자영업자분들과 그곳에서 일하는 서민들이 죽든 말든, 오직 표만 노리고 달려드는 정권의 술수와 일부 정치인들의 인기 영합 행위를 단호하게 꾸짖고 거부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영업을) 무조건 허용하자는 것이 아니다. 밀집, 밀접, 밀폐 등 과학적 기준으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방법을 도입해야 한다"며 "그 기준을 엄격히 준수한다는 전제 하에 영업을 허용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제 더 이상의 불필요한 희생과 고통은 없어야 한다"며 "한 달 임대료도 안 되는 돈 지원하면서 말로만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할 게 아니라, 실질적 도움이 될 수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안 대표는 공매도 재개와 관련해 "자본시장의 독"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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