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선규경)이 오는 29일부터 2월 9일까지 12일 동안 상반기 ‘종로구 거주자우선주차장’ 사용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전반기 대비 주차 공간이 99구획이 늘어난 만큼 더 많은 구민들이 주차 편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단에 따르면 ‘거주자우선주차’는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배정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사용 기간은 4월1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간이다.
올해는 99면의 주차 공간이 추가로 확보돼 총 2879구획이 상반기에 배정될 예정이다.
추가 확보된 주차장은 ▲숭인도담 공영주차장 ▲스페이스본 협력주차장 ▲낙원상가 밑 거주자주차장 ▲평창 해누리주차장 등이다.
사용 신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거주자우선주차 홈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불가피하게 방문접수가 필요할 경우 마스크 착용 후 종로구 관내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토요일과 일요일(공휴일)은 방문 접수가 불가하며 온라인 신청만 할 수 있다.
주차구획 배정 결과는 3월10일 오후 1시부터 종로구 거주자우선주차 인터넷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정기 배정 후 남은 구획에 대해서는 3월 18일부터 사용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2021년 상반기 거주자우선주차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 거주자우선주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단 주차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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