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위해 파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김영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힘든 시기에 결혼하는 예신 예랑 분들 힘내세요. 모두 축복한다"며 "고민 끝에 3월부터 결혼 예정인 예비부부 10쌍의 결혼식 사회를 봐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영희는 "승열이랑 준비하면서 저희 또한 머리 터질 것 같았다. 다들 그러실 거다"라며 "저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 댓글이나 쪽지로 신청해달라. 스케줄이 되는 날짜에 하시는 분들이라면 제가 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는 제 여건상 서울 쪽만. 그리고 지금처럼 스케줄 없이 노는 날이 많을 땐 지방도 가겠다"며 "10쌍 이후에도 이 힘든 시기에 결혼하시는 분들께 종종 제가 사회보러 가겠다"면서 예비 부부를 응원했다.
한편 김영희는 10살 연하의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윤승열과 열애 4개월 만에 오는 23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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