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 의원들이 지난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택배 물량 폭증에 따른 택배노동자의 노고를 응원하기 위한 “늦어도 괜찮아요”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기판 의장과 장순원 부의장, 유승용 운영위원장, 오현숙 행정위원장,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응원 메시지를 담은 팻말을 들고 택배 노동자들을 응원했다.
특히 이날 의원들은 “택배기사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택배노동자 과로사 예방, 노사합의를 환영합니다”, “행복을 배송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택배 기사님 고마워요”, “택배기사님들의 과로를 예방합시다”, “배송지연 양해하기”, “고마운 마음을 미리 전하세요”, “설 선물 미리 보내 택배 과로 막읍시다” 등 직접 적은 팻말을 들고 응원했다.
고기판 의장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확산되면서, 택배 물량이 많이 증가했다”며 “그럼에도 택배배송은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잘 이루어졌는데, 그것은 택배 노동자들의 희생에 따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택배 노동자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설 명절에는 조금 늦더라도 기다리는 여유를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