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관악구, 2011 신년인사회 개최
관악구, 2011 신년인사회 개최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1.11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람중심 관악특별구’ 창조를 위한 실질적 원년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난 11일 오후 2시 관악문화관ㆍ도서관 공연장에서 각계 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열고 새해 관악구의 청사진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종필 구청장은 민선5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2011년 올 한해가 ‘사람중심 관악특별구’ 창조를 위한 실질적 원년으로서 지난 6개월 동안 다진 역량과 기틀을 기반으로 구정 각 분야에서 진정으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관악을 만들어 갈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밝히면서 53만 관악구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첫째, 관악구는 공교육과 평생교육이 어우러진 교육도시를 건설한다.

공교육 활성화를 통해 관악의 희망찬 미래를 설계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 5년 동안 총 300여억 원을 교육경비사업에 대폭 투자한다. 서울대와 연계한 대학생 멘토링 사업 전개 등 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제반교육 여건을 개선하며 또한, 서울대와의 협력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여 관악을 평생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교육ㆍ문화도시를 조성한다.

둘째, 일자리와 서민고용지원을 통해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를 만든다.

2014년까지 5년간 1,600억여 원을 들여 3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서민들의 생활을 안정시켜 저소득계층과 위기가정이 빈곤의 악순환을 스스로 벗어날 수 있도록 자립ㆍ자활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셋째, 사람과 자연이 숨 쉬는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2014년까지 금천구, 과천시, 안양시를 연결하는 순환형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며, 재개발ㆍ재건축이 예정된 17개 지역에는 공공관리자제도를 전면 도입함으로써 공공성을 확보하고, 신림재정비 촉진지구는 주거와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단지로 건설하여 미래지향적인 안목을 갖고 관악구의 특수성을 살린 도시 인프라를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구민이 중심이 되는 신뢰받는 열린 구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주민 불편 신고센터와 120 다산콜센터를 활성화 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적극 도입하는 등 구민이 참 주인이 되는 행정을 적극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구정에 대한 구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이 어떤 난관도 이겨 나갈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며 사람중심 관악특별구를 실현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민선5기가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53만 관악구민께서 더 큰 믿음과 지혜로 뜻을 모아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