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이 2020년도 대외 우수성과를 통해 획득한 포상금 전액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한국지방공기업학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한국지방공기업학회 가치혁신상 공모’를 통한 우수 상금 50만원과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2020년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포상금 80만원이다.
기부금은 중구 건강취약계층 의료 돌봄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방성훈 중구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은 “지난 12월 아동복지시설 남산원 성금 기부에 이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려는 직원들 의견에 따라 포상금 전액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부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생명 나눔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헌혈 협약을 체결하고 정기 헌혈에 참여하는 등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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