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서은광, '마약 혐의' 정일훈 옹호 논란 해명 "비투비 완전체는 6명"
서은광, '마약 혐의' 정일훈 옹호 논란 해명 "비투비 완전체는 6명"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1.01.27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그룹 비투비 서은광이 전 멤버 정일훈을 옹호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서은광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 안된 지금 또 다시 여러분들을 아프게 한 것 같아 팀의 리더로서 그리고 서은광으로서 이렇게 지금이라도 속마음을 보여드리고 싶어 글을 써본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은광은 "먼저 이번 콘서트 때 우리가 했던 행동과 말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 꼭 하고 싶었다"며 "아직 아물지도 않은 상처를 품은 채 콘서트를 보며 애써 다시 잘 시작해보려는 그 마음 잘 알고 있었기에 더욱 미안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 나는 그냥 웃으며 묵묵히 열심히 활동하다 보면 점점 무뎌지지 않을까 괜찮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임했지만 '우리들의 콘서트'가 나오는 순간 정말 수많은 감정들이 북받쳐 올라오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굳게 마음먹고 말씀드린 '비투비는 영원할 거니까'라는 말에 끝까지 책임지고 늘 지금의 비투비에 진심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서은광은 "11월 6명의 완전체가 오는 그날까지 그리고 웃으며 볼 수 있는 그 날까지 앞으로도 부디 서로 힘이 되며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함께 열심히 나아가길 바라면서 최선을 다해 노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멤버 이창섭은 지난 23일 ‘2021 비투비 포유 온라인 콘서트 인사이드’ 에서 손가락으로 숫자 7을 표현해 대마초 흡입 혐의로 탈퇴한 정일훈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이창섭은 "그때 그 시절의 우리를 우리 모두 잊지 말자, 영원히 마음속에 새겨두겠다는 마음으로 표현한 제스처였다. 이 마음이 왜곡되지 않길 바란다"고 해명했다. 

한편 정일훈은 지난해 12월 대마초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비투비를 탈퇴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