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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 거리두기 단계 논의... 정세균 “설 연휴가 변수”
오늘 새 거리두기 단계 논의... 정세균 “설 연휴가 변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1.28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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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동구립도서관에서 이용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열람실을 이용하고 있다
성동구 성동구립도서관에서 이용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열람실을 이용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부가 28일 다음 주부터 새롭게 적용할 새 거리두기 단계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그러나 최근 IM선교회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확진자 추이가 불안정한 데다 설 연휴를 앞두고 있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오늘 중대본에서는 새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기준에 대해 집중 토론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의료체계의 여력은 충분하지만 확진자 추이 등 여러 가지 지표가 최근 들어 불안정해진 모습”이라며 “설 연휴를 어떻게 보내느냐도 중요한 변수다. 방역수칙의 형평성과 사회적 수용성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주부터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왔고 관계부처, 지자체, 그리고 전문가와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왔다”며 “심사숙고해서 지혜로운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총리는 IM선교회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광주시가 5인 이상 비인가 교육시설과 합숙시설에 대한 자신신고와 진단검사 행정명령은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정 총리는 “각 지자체에서도 광주시의 행정조치를 참고해 비인가 교육시설 등에 대한 빈틈없는 점검이 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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