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마포구, 올해 중소기업 245억원 규모 융자지원
마포구, 올해 중소기업 245억원 규모 융자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2.01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포구청사 전경
마포구청사 전경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245억원 규모의 융자지원에 나섰다.

먼저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는 40억원을 편성해 1% 금리로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특별신용보증’도 지난해 보다 대폭 확대한 205억원으로 2% 내외 변동금리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제조업이나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 산업을 하는 담보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을 갖춘 업체가 대상이다.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난해에 이어 1.0% 고정금리로 2억원 이내에서 융자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업체는 우리은행 마포구청지점에서 사전 상담 후 마포구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 내 소기업, 소상공인이나 담보능력이 없는 업체의 경우 구청장이 추천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는 ‘특별신용보증’ 제도를 이용하면 된다.

이는 1년 거치 4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2% 내외 변동금리로 융자는 최대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특별신용보증을 지원받고자 하는 업체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마포지점에 상담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신용보증재단과 힘을 합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금 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지역 내 소상공인의 회생과 지원방안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