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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3일부터 ‘성동사랑상품권’ 판매 시작... 10% 할인
성동구, 3일부터 ‘성동사랑상품권’ 판매 시작... 10% 할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2.02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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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사랑상품권’은 이달 3일부터 제로페이 모바일 앱에서 구매 가능하다
‘성동사랑상품권’은 이달 3일부터 제로페이 모바일 앱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3일부터 ‘성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소비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최대 70만원을 구입할 수 있다.

‘성동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위한 모바일 상품권이다.

올해는 상반기 150억원 규모로 발행되며 가맹점도 지난해보다 200곳 늘어나 9000여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성동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학원, 음식점, 병원, 약국, 미용실 등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향락 및 유흥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또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라는 상품권 도입 취지를 감안해 대규모ㆍ준 대규모 점포, 연매출액이 10억원 초과하는 일반교과ㆍ외국어 등 입시학원, 대기업 계열 영화관, 대기업·중견기업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직영점에서도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방법은 스마트폰에 제로페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페이코, 농협올원뱅크 등)을 내려 받은 뒤 인증 및 상품권 구매대금 결제계좌 연결(등록)을 하면 성동사랑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모바일 형태로 10만원권, 5만원권, 1만원권, 5000원 권 등 4종류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구매 후 7일 이내 환불 신청 시 전액 환불되며 상품권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해 대비 170억에서 올해 290억으로 70.5%P 증가해 예산을 대폭 확보한 상태다.

지난 해 7월 관련 법률이 제정된 이후 올해 상반기에 ‘서울특별시 성동사랑상품권의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도 제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사랑상품권 사용은 지역 내 소비증가는 물론 자금이 지역 내에서 융통하게 되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 증가 효과를 크게 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현명한 소비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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