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에 소재한 한양대병원에서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한양대병원 누적 확진자는 4일 20시 기준 총 73명이다.
구는 5일 현재까지 확인된 한양대병원 코로나19 발생상황을 발표했다.
현재 확진자는 총 73명으로 입원 환자 28명, 가족 및 간병인 37명, 의료진 등 직원 8명 등이다.
확진자 중에는 성동구 거주자는 19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구는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28일부터 2월3일까지 한양대병원 코로나19 관련 총 4383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성동구 관계자는 “구는 지난달 28일부터 질병관리청, 서울시, 한양대병원과 함께 상황반을 운영 중이다”며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의 코호트 격리, 방역소독, 심층역학조사 등을 실시하고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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