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학교는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는 곳입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우수한 배움의 터전을 제공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같은 생각으로 평소 관내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마포구의회 권영숙 의원(용강동·신수동)이 신수중학교 학부모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권 의원은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지만 열악한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수중 펜싱부 체육관을 개선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신수중학교 학부모회는 이러한 권 의원의 노력에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
감사패 전달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노웅래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권영숙 의원은 “그간의 노력을 조금이나마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살기 좋은 마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권 의원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통해 의회에 첫 입성한 초선 의원이다.
마포구에서 서기관으로 퇴직할 때까지 36년간의 공직생활을 지낸 ‘행정통’으로 알려져 있다.
이같은 전문성을 살려 다양한 조례 및 안건을 발의하고 있으며 전반기 마포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선출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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