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꼴찌 창원 LG가 연장 접전 끝에 3위 고양 오리온을 제압하고 지긋지긋했던 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지난 9일 창원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93-9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연패 늪에서 탈출한 LG는 올해 첫 홈경기 승리까지 거두며 홈 8연패에서도 벗어났다. 하지만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윌리엄스였다. 윌리엄스는 35득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등 팀을 승리로 이끄는 맹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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