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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제한 11시까지”... 종로구의회, 대학로 상인들 서명 ‘청원서’ 전달
“영업제한 11시까지”... 종로구의회, 대학로 상인들 서명 ‘청원서’ 전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2.10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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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가 대학로 상인들로부터 청원서를 전달받고 국무총리실과 민주당 대표에게 전달했다
종로구의회가 대학로 상인들로부터 청원서를 전달받고 국무총리실과 민주당 대표에게 전달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영업이 붕괴될 어려움에 처해 있다. 영업시간을 밤 11시까지 완화해 달라”

종로구의회(의장 여봉무)가 이같은 내용의 청원서를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낙연 민주당 대표에게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원서에는 대학로 상인 148명의 호소가 담겼다.

여봉무 의장과 전영준 의원은 지난 5일 대학로 상인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의견 청취에는 대학로 자영업자 비상대책위원회(대표 강익진), 대학로 상인위원회 및 대학로 소나무길번영회 대표 2명이 방문했다.

이날 이들은 지난 1년간 코로나19 관련 방역기준 영업제한으로 자영업이 붕괴될 어려움에 처해 있다 호소했다.

그러면서 ‘밤 9시 영업시간 제한을 밤 11시까지로 완화할 것’과 ‘5인 이상 집합금지를 해제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 이들은 대학로 소상공인 148명의 서명을 받은 청원서를 종로구의회에 제출하기도 했다.

전영준 의원은 “자영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까운 심정이다”며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힘쓰는 의정활동을 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부터 비수도권 지역에 한해 오후 10시로 완화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조정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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