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시, 에세이 도서 '나의 눈물에 춤을 바칩니다'
최보결 지음│미다스북스│ 시, 에세이 │ ISBN 9788966378821(896637882X)
“춤을 춰서 느끼는 감각적인 기분 좋음과 해방감은 춤의 긍정적인 면이다. 그러나 그 이상의 세계를 꿈꾸고 맛보며 나누고 싶다. 관점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달라질 수 있다. 해방과 자유로움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어떤 존재로서 살 수 있는가?’를 묻고 싶다. 위대하다는 예술가, 수행자, 지성인만이 그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살아 있는 인간이라면 누구나그 질문에 답을 하며 개개인의 가능성을 열고 그 가능성의 길을 갈 수 있다.
그렇다면 그 가능성을 어떻게 열 수 있을까? 그 질문에 ‘춤’을 통한 세계와의 접
촉, 나와의 접촉을 권하고 싶다. 인간 내면의 변화를 이끌고 삶의 가능성을 열고긍정적인 삶으로 나아감을 권하고 싶다. 춤으로 말랑말랑해진 유연성은 삶 속에서 몸과 마음, 정신에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난 진정한 내 자신을 만나는 춤을 만나면서 위기가 올 때마다 새로운 방법, 길을 찾아내는 즐거움의 맛을 보았다. 희망을 품은 몸이 되었다. ”
<나는 춤을 만나면서 꿈이 생겼다_ p286>
저자가 춤을 추며 변화를 경험한 변화를 이야기하는 부분이다. 운동이나 노동 정도로 생각하는 춤이 아닌, 자신의 몸을 인식하고 추는 춤은 결국 자신의 내면과도 연결되어 치유 그 이상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저자는 춤을 통해 자신을 만나는 경험을 하며 결국 춤 자체가 ‘나 자신’이 되었다고 전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이 자신의 꿈이 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기도 한다.
도서 ‘나의 눈물에 춤을 바칩니다’의 최보결 저자는 ‘춤’을 멍울진 마음을 치유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전한다. 춤은 몸을 이완시키고 무의식 속의 상처를 나오게 하는 수단으로 몸의 근육과 세포, 기억 속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춤을 통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한 경험을 소개하며 춤이 곧 저자의 꿈이 된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한다. 이어 독자들도 가슴의 상처에 말을 걸고 화해하고 스스로 위로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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