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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단 속 Review: 에세이] 도서 ‘나의 눈물에 춤을 바칩니다’
[한 문단 속 Review: 에세이] 도서 ‘나의 눈물에 춤을 바칩니다’
  • 박수빈 기자
  • 승인 2021.02.15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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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시, 에세이 도서 '나의 눈물에 춤을 바칩니다'

최보결 지음미다스북스, 에세이 ISBN 9788966378821(896637882X)

도서 '나의 눈물에 춤을 바칩니다'
도서 '나의 눈물에 춤을 바칩니다'

 

 

춤을 춰서 느끼는 감각적인 기분 좋음과 해방감은 춤의 긍정적인 면이다. 그러나 그 이상의 세계를 꿈꾸고 맛보며 나누고 싶다. 관점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달라질 수 있다. 해방과 자유로움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어떤 존재로서 살 수 있는가?’를 묻고 싶다. 위대하다는 예술가, 수행자, 지성인만이 그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살아 있는 인간이라면 누구나그 질문에 답을 하며 개개인의 가능성을 열고 그 가능성의 길을 갈 수 있다.

그렇다면 그 가능성을 어떻게 열 수 있을까? 그 질문에 을 통한 세계와의 접

, 나와의 접촉을 권하고 싶다. 인간 내면의 변화를 이끌고 삶의 가능성을 열고긍정적인 삶으로 나아감을 권하고 싶다. 춤으로 말랑말랑해진 유연성은 삶 속에서 몸과 마음, 정신에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난 진정한 내 자신을 만나는 춤을 만나면서 위기가 올 때마다 새로운 방법, 길을 찾아내는 즐거움의 맛을 보았다. 희망을 품은 몸이 되었다. ”

 

<나는 춤을 만나면서 꿈이 생겼다_ p286>

저자가 춤을 추며 변화를 경험한 변화를 이야기하는 부분이다. 운동이나 노동 정도로 생각하는 춤이 아닌, 자신의 몸을 인식하고 추는 춤은 결국 자신의 내면과도 연결되어 치유 그 이상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저자는 춤을 통해 자신을 만나는 경험을 하며 결국 춤 자체가 나 자신이 되었다고 전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이 자신의 꿈이 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기도 한다.

 

도서 나의 눈물에 춤을 바칩니다의 최보결 저자는 을 멍울진 마음을 치유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전한다. 춤은 몸을 이완시키고 무의식 속의 상처를 나오게 하는 수단으로 몸의 근육과 세포, 기억 속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춤을 통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한 경험을 소개하며 춤이 곧 저자의 꿈이 된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한다. 이어 독자들도 가슴의 상처에 말을 걸고 화해하고 스스로 위로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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