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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꽁꽁’ 한파주의보 발령... 18일까지 '강추위'
전국이 ‘꽁꽁’ 한파주의보 발령... 18일까지 '강추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2.15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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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는 전국이 다시 강추위로 출근길 따뜻한 옷차림이 요구된다. (사진=뉴시스)
16일부터는 전국이 다시 강추위로 출근길 따뜻한 옷차림이 요구된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내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전국이 꽁꽁언다.

서울 등 전국 곳곳이 15일 21시를 기해 ‘한파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눈 소식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이 (오늘 대비) 10도 이상 큰 폭으로 낮아지겠다”며 “수도권과 강원영서 등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추위는 3일간 지속될 전망으로 18일에는 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모레는 3~5도 더 낮아지면서 강원내륙과 산지는 -15도 이하, 경기북부와 동부, 충북, 경북북부, 전북동부내륙은 -10도 이하의 매우 춥겠다”고 전했다.

또한 전국 곳곳에서 또 다시 눈 소식도 이어졌다.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아침 9시부터 낮 3시 사이, 전라권, 경북권, 경남서부내륙은 낮 12시부터 저녁 6시 사이에 눈이 내리겠다고 예상했다.

전라서해안도 16일 오후부터 눈이 시작돼 모레(17일)는 전라권과 충남서해안, 제주도로 확대될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적은 곳은 1~3㎝, 많은 곳은 7㎝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지역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10도, 대관령 -11도, 강릉 -3도, 대전 -6도, 전주 -5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3도, 제주 3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도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1도, 춘천 -1도, 대관령 -6도 등 영하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반면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5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7도, 제주 10도 등은 영상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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