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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내달부터 의료진 등 1만3000명 백신 접종 시작"
강남구, "내달부터 의료진 등 1만3000명 백신 접종 시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2.16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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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전경
강남구청 전경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부가 코로나 백신 2300만명분을 추가로 확보하고 오는 26일부터 무료접종을 시작할 방침이다.

이와 보조를 맞춰 강남구도 다음달부터 1분기 백신접종 대상자 1만3000명에 대해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강남구의 이번 접종 대상은 관내 생활치료센터 의료진 17명과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코로나19 중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65세 미만 입소자 등이다.

이어 5월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해 장애인, 노숙인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 8만6000명이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7월에는 18~64세의 강남구민 28명에 대한 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구 관계자는 "다만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접종 여부는 오는 3월말 정부의 추가 임상정보 확인 후 결정될 예정으로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구는 일찌감치 구성한 예방접종 특별전담침을 통해 백신 수급과 관리, 사후 이상반응에 곧바로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빠르고 차질 없이 무료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강남구에는 두 곳에 '백신접종센터'를 설치할 예정으로 이용 편리성, 의료기관 근접성 등을 고려해 최적을 장소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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