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경기 남양주시 플라스틱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전날 오후 직원 4명과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된 데 이어 이날에도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18일 오전 누적 확진자는 122명으로 늘었다.
남양주시는 이날 오전 외국인 확진자의 가족 1명과 내국인 확진자 가족 1명 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연관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해당업체 확진 직원들의 동거 가족과 접촉자에 대해 거주 지자체에 통보해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남양주시에서는 내국인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가족 1명이 확진됐다.
타지역에서는 외국인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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