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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학폭 의혹 직접 부인 "누군가 때린 적 없어"
현아, 학폭 의혹 직접 부인 "누군가 때린 적 없어"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1.02.23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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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현아 인스타그램
사진출처=현아 인스타그램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가수 현아가 학교 폭력 의혹과 관련해 직접 부인했다.

현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스램을 통해 "데뷔하고 과분한 많은 사랑 받으며 지내온지 이제 벌써 14년"이라며 "가끔 지나치게 어긋나고 잘못된 관심을 표현 받을 때면 화가 나다가도 그저 제가 꿈을 위해 선택한 일이기에 웃어 넘겨야지 또 관심이기도 하겠거니 아니면 이해하기도 했다. 그냥 내가 싫을 수도 있을 테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현아는 "12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소속사 연습생으로 가수의 꿈을 키우는 동안 학창시절 추억을 쌓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면서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매번 상처받을 때마다 아무 이유 없이 무대 위 TV 속 저를 응원해 주고 지켜봐 주는 팬분들이 상처받기 원치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뺨을 때린 적도 누군가를 때린 적도 없다"며 "글을 쓴 분이 마음으로 행복한 일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아야 난 너한테 먼저 연락 올 줄 알았어. 네가 학교폭력 최초 가해자 아니야?"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초등학교 5학년 당시 현아를 포함한 3명이 자신의 뺨을 때렸다"며 "증거는 다 사라졌지만 아직도 기억난다. 울화통이 터진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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