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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3번 버스 배차간격이 단축됩니다”... 종로구의회 노진경 의원, 노력 성과
“8003번 버스 배차간격이 단축됩니다”... 종로구의회 노진경 의원, 노력 성과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2.24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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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경 의원이 8003번 버스 안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노진경 의원이 8003번 버스 안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의회 노진경 의원이 8003번 버스 운행에 대한 개선 요청으로 그간 불편이 컸던 배차 간격이 단축될 예정이다.

그간 8003번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자 노 의원은 지난 9일 8003번 버스 운행 현장을 직접 방문해 불편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8003번 버스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던 평창동에 2020년 6월부터 정식으로 개통해 운행하고 있다.

전국 최초의 중소형 전기 시내버스로 저소음, 친환경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8003번 버스 운행 전 경유버스만 운행될 때에 비해 배차간격이 줄어 주민 이동 편의가 향상되었다.

그러나 토, 일 및 공휴일에는 버스 1대만 운행되면서 배차간격이 40분에 달하고 있다.

특히 평일 본격적인 퇴근시간이 시작되는 ▲17:00 ~ 17:40 ▲18:00 ~ 18:40 ▲18:40 ~ 19:20 등 시간대는 차량 충전과 기사 석식으로 40분 간격으로 운행되면서 주민불편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날 노 의원은 현장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같은 불편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고 종로구청 교통행정과와 서울특별시 버스정책과에 버스 운행에 대한 개선을 요청하는 등 협의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 20일부터 토요일에도 버스 2대로 운행대수를 늘려 배차간격을 단축하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했다.

노진경 의원은 “주민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운행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제안하게 되었다”며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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