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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스타벅스 문전박대' 논란에 "제 입장만 생각, 직원 분께 사과"
사유리, '스타벅스 문전박대' 논란에 "제 입장만 생각, 직원 분께 사과"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1.02.25 0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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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사유리 인스타그램
사진출처=사유리 인스타그램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카페 문전박대와 관련해 사과를 전했다.

24일 사유리는 "어제 제가 썼던 감정적인 글 때문에 하루종일 불편하게 했던 스타벅스 직원분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오로지 제 입장만 생각하고 매장과 직원분에게 피해가 갈수도 있는 상황을 하나도 고려하지 않고 무례한 행동을 한거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때문에 작은 아기를 데리고 병원에 가는것이 겁이 났지만 대피소도 아닌 스타벅스에 잠시 머물려고한것은 지금생각해도 제 생각이 짧았다"며 "오늘 스타벅스에 찾아가서 직접 그 직원분에게 사과하고 대화를 나누고 왔다"고 전했다.

앞서 사유리는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재 발생 후 들어가려던 커피숍에서 입장을 거부 당하자 "화재 때문에 핸드폰을 가지고 나오지 못했고, QR코드를 체크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직원분이 QR코드를 먼저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황을 설명한 뒤 아들을 위해 잠깐이라도 실내에 있게 해달라고 했지만 끝까지 안 된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어떤 안내도 받은 적이 없다. 핸드폰이 없다는 이유 하나로 매장에서 내보내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스타벅스 관계자는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사유리 님에게 QR코드 체크 혹은 신분증 확인 후 수기명부 작성 부분을 정중하게 친절하게 안내했으며, 이날 화재로 인해 방문한 다른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안내한 바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정부 방역 지침을 최대한 준수하고자 노력한 부분으로 이해 부탁드리며, 향후 다양한 관점에서 매장 이용과 관련한 여러 대안을 검토하고 논의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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