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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박스' 자원봉사자, 생후 8일 아기 학대 '몸에 상처'
'베이비박스' 자원봉사자, 생후 8일 아기 학대 '몸에 상처'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1.02.26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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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베이비박스'운영 단체에서 자원봉사자가 신생아를 학대했다는 의혹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생후 8일 된 아이를 학대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 자원봉사자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베이비박스를 운영하는 서울 관악구 주사랑공동체 교회에서 이달 15일부터 18일 사이 야간 자원봉사자로 일하면서 아이를 거꾸로 잡고 흔드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아이는 이달 15일 아이 어머니가 이곳 베이비박스에 두고 간 뒤 시설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었으며, 현재 인근 아동보호시설로 옮겨졌다.

교회 측은 지난 18일 아이 몸에 난 상처를 발견한 뒤 112에 신고했다.

한편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A씨가 또 다른 아이들을 학대했는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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