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주말과 3.1절 등 휴일 영향으로 검사량이 감소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도 다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휴일 동안 충북 진천 닭 가공업체와 서울 광진구 원룸 집단감염, 전주 휘트니스 센터 등 새로운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해 전국적 확산 우려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4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8일부터 신규 확진자 수는 356명→355명→344명으로 계속해서 300명 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300명 대를 기록한 지난 사흘 모두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보여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31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0명, 경기 111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에서 241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7명, 대구 12명, 전북 9명, 전남 7명, 세종·충북·제주 각 5명, 광주·충남·경북 각 4명, 경남 3명, 강원 2명, 대전 1명 등 78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5명으로 이중 내국인은 12명, 외국인은 13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누적 1606명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총 7428명으로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35명으로 집계됐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