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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44명ㆍ국내발생 426명... 수도권 353명 ‘비상’
신규확진 444명ㆍ국내발생 426명... 수도권 353명 ‘비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3.03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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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가 마련돼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가 마련돼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만에 다시 400명대로 증가했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도 426명이다.

특히 신규 국내 확진자가 수도권에서만 353명이 발생하는 등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더구나 최근 경기 동두천시와 충북 진천 등 전국 곳곳의 산업단지 등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의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4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1일과 2일 각각 355명과 344명 등 300명대를 유지했으나 3일 444명으로 다시 400명대에 진입했다.

확진자가 감소하는 가 싶으면 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해 확진자가 증가하는 등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번에는 동두천시 등 외국인 노동자 밀접조사 지역 선제검사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도 426명을 기록했다.

특히 지역별로 서울 116명, 경기 218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에서만 353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 19명, 부산 8명, 강원 6명, 대구와 전북, 경북 각각 5명, 세종과 충남, 경남, 제주 각각 4명, 광주와 전남 각각 3명, 대전 2명, 울산 1명 등 73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8명으로 이중 내국인은 9명, 외국인은 9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6명이 늘어 누적 1612명이다.

한편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총 7504명으로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2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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