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지난달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닷새 만에 총 8만7428명이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일 하루에만 전국에서 6만3644명이 추가로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1월 주민등록 인구(5182만5932명) 기준 전 국민 백신 접종률은 0.17%로 늘어나게 됐다.
백신 종류별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AZ) 8만5904명, 화이자 1524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모두 2회 접종을 해야 하며 현재는 1차 접종이 진행 중이다.
지역별 누적 접종자는 서울 8345명, 부산 7270명, 대구 2762명, 인천 4931명, 광주 6410명, 대전 2697명, 울산 1385명, 세종 209명, 경기 1만6390명, 강원 1865명, 충북 3973명, 충남 5527명, 전북 6142명, 전남 6061명, 경북 3942명, 경남 8778명, 제주 741명 등이다.
한편 예방접종 대상자에게는 사전예약, 예약 확정, 접종 일시·장소와 주의사항, 2차 접종 예약, 접종 후 3일째 이상반응 신고 등 문자 안내가 이뤄진다.
현재까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2일 0시 기준 15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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