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오토바이 운전자가 차량 뒷유리에 벽돌을 던지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7분께 강남구 대치동 한티사거리 인근 2차선 도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승용차 뒷유리에 벽돌을 던지고 도주했다.
승용차 운전자 A씨는 한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뒷자리에 있던 아이들이 놀라서 울고 정신이 없었다"고 말했다.
A씨는 "퍽 소리가 났을 때 누가 차를 박았나 싶었는데 창문이 깨져 있었고, 오토바이가 급하게 도주하고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오토바이가 앞으로 끼어들어서 경적을 울렸었다"며 "그 뒤로 공사장에서 벽돌을 챙겨서 몰래 따라오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오토바이 운전자를 추적해 검거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