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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98명 조금씩 ‘감소’... “확산 가능성은 여전”
신규확진 398명 조금씩 ‘감소’... “확산 가능성은 여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3.05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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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내 강의실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내 강의실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8명으로 집계돼 사흘만에 400명 밑으로 감소했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도 300명대다.

이날 확진자 수가 지난 3~4일(수요일과 목요일) 평일 검사자 수인 점을 고려하면 확산세는 꺾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400명에 육박한 신규 확진자 수와 충북 음성 유리 제조업체에서 외국인 등 근로자 15명이 확진되는 등 새로운 집단감염이 속속 발생하고 있어 확산 가능성은 여전해 긴장감은 높은 상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98명으로 집계됐다.

이번주 신규 확진자 수는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으로 444명으로 확산됐다 424명, 398명으로 조금씩 감소하고 있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도 398명으로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29명, 경기 168명, 인천 1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09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0명, 충북 19명, 충남 8명, 광주 5명, 강원·경북 각각 4명, 경남·전북·대구 각각 3명, 제주 2명, 세종 1명 등 72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이중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9명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8명이 늘어 누적 162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8%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총 7451명으로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3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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