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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배우 지수, 10월 군 입대...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
'학폭' 배우 지수, 10월 군 입대...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1.03.05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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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지수가 학교 폭력(학폭)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오는 10월 군에 입대한다.

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수는 오는 10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지수의 영장은 학폭 논란이 불거지기 전인 지난해 12월 나왔다. 2016년 급성 골수염으로 수술을 받은 바 있는 지수는 4주 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한다.

앞서 지수는 최근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며 논란이 계속되자 결국 사실을 인정했다. 

지수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로 인해 고통 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 용서 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었다"고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저 개인의 커다란 잘못으로 방송사와 제작진, 배우들, 드라마 현장을 묵묵히 지켜왔던 스태프 관계자 분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히는 것이 괴롭고 죄스럽다"며 "저로 인해 드라마에 더 이상의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무릎꿇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에 '달이 뜨는 강' 온달 역을 맡은 지수는 드라마에서 하차했고 KBS측 역시 지수의 하차를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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