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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사 대웅전 화재...50대 승려 현행범 체포 "절에 불만"
내장사 대웅전 화재...50대 승려 현행범 체포 "절에 불만"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1.03.05 2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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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전북소방본부 제공
사진출처=전북소방본부 제공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전북 정읍 내장사 대웅전에 불을 지른 승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5일 전북경찰청은 "내장사 대웅전의 방화 피의자인 승려 A(53)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45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해 오후 7시53분쯤 큰 불길을 잡았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오후 6시 40분께 내장사 대웅전 주변에 인화물질을 뿌린 후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피의자를 검거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 (승려들과) 내부적 다툼 이후에 불만을 품고 대웅전에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한편 내장사 대웅전은 지난 2012년 10월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해 전소된 뒤 2015년 7월 복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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