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김향기가 나무엑터스와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9일 나무엑터스는 "김향기와 전속계약이 만료된다"며 "논의 끝에 계약을 종료하고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향기는 2011년 나무엑터스와 계약한 이후 2018년에 재계약했으나, 소속사와의 논의 끝 10여 년의 인연을 끝내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김향기는 지난 2003년 '파리바게트' CF로 데뷔해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이후 드라마 '못된 사랑' '히어로' '여왕의 교실' '눈길' '열여덟의 순간', 영화 '마음이' '늑대소년' '눈길'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 '영주' '증인' '승리호' '아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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