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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코로나19 예방 위해 공공부문 분야별 청소
종로구,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코로나19 예방 위해 공공부문 분야별 청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3.10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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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건강도시 종로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2021년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공공청사와 관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내·외부 환경정비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집중 도로청소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년과 달리 민·관 합동 시범행사 대신 공무원, 환경미화원 등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분야별 청소를 진행한다.

먼저, 도로 및 보도 물청소를 실시한다. 살수차와 물푸미, 분진청소차, 노면청소차 등의 다양한 장비를 동원해 주요간선도로는 매일, 일반도로는 2일에 1회, 그 외 골목길은 일주일에 1회 이상 청소한다. 주요 간선도로변 보도나 오물·쓰레기투기지역, 악취발생지역 등은 보도물청소 장비를 투입하고 도로(공공) 시설물도 깨끗하게 세척한다. 도로 분진흡입 및 물청소 작업 시연은 이날 오전 광화문 앞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가정 내 방치돼 처리에 골머리를 앓던 각종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동별로 대형 폐기물 적재함을 순환 설치해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4월 9일까지는 공공시설물 분야별 대청소를 추진하고 겨울 동안 염화칼슘 사용으로 더럽혀진 보도 청소에서부터 빗물받이와 녹지대, 공사장 가림막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대대적 환경정비에 나선다.

더불어 내 집이나 점포 건물 외벽 물청소, 주변 환경 정비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민간부문 주민 자율청소를 유도한다. 여기에 지역실정에 밝은 주민과 통·반장, 동주민센터가 합동 순찰을 펼쳐 쓰레기 방치로 인근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상가, 주택가, 옥상 등의 장소를 찾아내고 이를 개선하는 활동도 실시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환경 정비, 청소 작업으로 건강한 도시 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방치된 나대지를 정비하고 사람 손이 닿지 않는 옥상 쓰레기 등을 제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종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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