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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화성 임야 투기 의혹에 "노후 대비 차원에서 구입"
양향자, 화성 임야 투기 의혹에 "노후 대비 차원에서 구입"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1.03.10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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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경기 화성 소재 임야 투기 의혹과 관련해 "화성 소재 임야 구매를 통해 어떤 시세 차익도 목표한 바 없다"고 말했다.

10일 양 최고위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보도에 나온 토지는 논란이 되고 있는 신도시와는 전혀 무관하고 주변 토지거래도 거의 없어 시세 산정 자체가 어려운 땅"이라며 "해당 토지는 이해충돌 소지가 전혀 없으며 공직에 몸을 담기로 결정하면서 여러 차례 매각을 시도한 땅"이라고 밝혔다.

양 최고위원은 "공직 영입 전 구매했던 땅으로 공직에 들어오기로 결정하면서부터 수차례 매매를 시도했지만 거래 자체가 워낙 없다보니 매매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 임원으로 승진할 때 구매한 땅으로 은퇴 후 전원주택을 짓고 노후를 대비하려는 차원에서 지인의 추천으로 해당 임야를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구입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일부 언론은 양 최고위원이 경기 화성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지역에 보유 중인 토지에 대해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신규 택지개발지구와 가까운 거리에 있다며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가 의심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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