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된다! 7일 실무 엑셀', 재택문화 힘입어 다시금 인기

[한강타임즈] 베스트셀러 도서 '된다! 7일 실무 엑셀'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던 본 도서는 재택근무의 활성화 여파로 독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책은 인기리에 전개 중인 ‘된다!’시리즈의 일환으로 직장인들이 필수로 알아야 하는 엑셀의 기본 소양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로 유명한 ‘짤막한 강좌’의 운영자인 저자는 기존 독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된다! 7일 실무 엑셀’을 펴냈다. 바쁜 직장인을 위해 단 7일 만에 엑셀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본 도서는 간단하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엑셀에 대한 이해를 일주일 내에 완료시키도록 구성했다. 시간 할애가 더 가능한 독자들을 위한 16일 코스도 준비됐다. 단순히 글로만 읽고 따라 하는 게 어렵운 독자를 위해서는 책에 삽입된 QR 코드를 활용해 조회수 300만에 육박하는 인기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며 공부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책은 1일, 2일 차엔 지출 기안서와 같은 양식을 만들며 엑셀 기본을 익히는 데 집중을 하라고 권한다. 이어지는 4일 차까지는 엑셀의 꽃이라고 불리는 ‘수식’과 ‘함수’에 대해 설명하고 실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IF 함수’와 ‘VLOOKUP 함수’를 완벽 정복하도록 가이드 한다. 일주일 차　까지는 데이터를 요약하고 시각화하는 방법과 엑셀 전문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피벗 테이블’ 기능까지 다룬다.

책을 집필한 한정희 저자는 업계에서는 일명 ‘엑셀천사’로 유명하다. 그는 60여 곳의 기업 강의를 맡아 진행하는 과정에서 강의장을 나서기만 하면 까먹는 학생들을 위해 만들었던 영상인 ‘짤막한 강좌’는 누리꾼 사이에서 입에서 입으로 퍼져나갔다. 한 작가는 “오직 배우는 사람의 입장에서 고민해 엑셀 프로그램 이해의 시각으로 풀었다”고 집필의도를 전한다.

책을 펴낸 도서출판 이지퍼블리싱 관계자는 “복잡해 보이는 사연이지만 해결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다만 기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라는 문제를 짚으며 “엑셀의 모든 기능을 배울 필요도 없다. 책에서 제시하는 주요 항목들을 유용히 활용하다 보면 어느새 전문가의 반열에 오르게 될 것”이라는 추천사를 함께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