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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9분만 ‘햄스트링 부상’ 교체..토트넘 북런던더비 ‘역전패’
손흥민, 19분만 ‘햄스트링 부상’ 교체..토트넘 북런던더비 ‘역전패’
  • 강우혁 기자
  • 승인 2021.03.15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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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토트넘 페이스북
사진 = 토트넘 페이스북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경기 시작 19분 만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토트넘도 북런던더비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20~2021 EPL 28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19분만에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전반 17분 롱패스를 받기 위해 전력 질주하던 손흥민은 왼쪽 허벅지 뒤쪽을 잡고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의료진과 대화를 나눈 뒤 그라운드를 나왔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의료진에게 교체를 묻는 제스처를 취했고, 잠시 후 손흥민 대신 에릭 라멜라를 출전시켰다.

손흥민의 이번 부상은 피로 누적에 따른 것으로 추측된다. 손흥민은 EPL 정규리그를 비롯해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등의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앞서 지난해 9월에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2경기를 결장한 바 있는 손흥민은 당분간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트넘은 손흥민 대신 투입된 라멜라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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