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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김동완과 불화설 봉합 "대화 나서줘 고마워"
에릭, 김동완과 불화설 봉합 "대화 나서줘 고마워"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1.03.17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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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신화 멤버 에릭이 김동완과의 불화를 극복했다는 소식을 알리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에릭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자고 있던 진짜 신화창조가 깨어나면 일어나는 일들. 이렇게 빨리 정리 진정 시키고 단합 될줄은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에릭은 "앞으론 우리끼리 비교하고 잘잘못 따지며 싸우지 말고, 이 에너지로 신화와 신화창조를 지키기 위해 싸우자"라며 "서로의 이미지 자존심 모두 신화를 위해 내려놓고 대화에 나서준 동완이 고맙고. 둘의 싸움 중재해준 동생들 그리고 멤버들 고맙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각자 인생 살아가다 신화 위기란 소식듣고 발벗고 달려나와 순식간에 상황 정리 시켜버린 신창들. 진짜 대단하다. 니네가 짱먹어라 진짜. 잘자고 모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이라며 김동완이 포함된 신화 단톡방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출처=에릭 인스타그램
사진출처=에릭 인스타그램

김동완 역시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인적인 일로 상황을 시끄럽게 만들어 죄송하다"며 "에릭과의 대화는 잘했다. 더불어 자리해준 멤버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제 인생의 절반 이상을 신화로 보냈고 신화 멤버들은 그 시간을 함께한 친구이자 가족"이라며 "아주 예전 일부터 사소한 일 하나하나까지 풀어가며 서로에게 서운했던 부분을 이야기하고 잘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앞서 에릭은 지난 6년간 김동완이 자신과의 소통을 거부하는 등 불화를 겪어 신화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고 공개했다. 이후 김동완이 SNS에 에릭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리며 신화 해체설까지 불거지자 두 사람은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눴다. 

한편 신화는 1998년에 데뷔해 멤버들 탈퇴 없이 팀을 유지한 23년 차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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