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영등포구, 대림2생활권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가시화’
영등포구, 대림2생활권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가시화’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3.19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림2생활권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시행 대상지
대림2생활권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시행 대상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대림동 706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사업이 가시화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구는 대림역 일대 활성화와 도시환경 개선,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시계획 추진을 위한 ‘대림2생활권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용역시행 대상지는 대림동 706번지 일대 지역으로, 총면적 11만㎡ 규모의 생활상권 부지로 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이 위치해 있어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대림2생활권 지구단위계획’은 2016년 재정비 이후 5년이 경과돼 그간 변경된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의 반영이 시급하고, 대림역 일대의 지역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재정비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에 구는 현재 추진중인 남부도로사업소 이전에 대비한 부지의 개발 및 대림3동 사거리 지역에 증가하고 있는 인구 추세를 고려해 약 3만㎡ 면적의 인근 주거지역의 추가 편입도 계획하고 있다.

구는 대림역 일대의 특화거리 조성 방안과의 연계를 통한 체계적이고 연속성 있는 정비의 실시로, 지역 활성화는 물론, 가로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정비 용역은 3월 내 발주와 제안서 평가를 시작으로, 용역 계약 및 착수 보고, 관계기관과의 협의‧의견 수렴을 거쳐, 열람공고,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상정 등의 관리 계획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후, 오는 4월 본격적인 용역 착수에 돌입해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용역에 주력할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금번 ‘대림2생활권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의 시작으로, 대림동 지역 일대의 정주환경이 개선되고, 지역경제도 더불어 활성화되는 상생의 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며, “내실있는 도시계획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