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서울시 제1호 백신예방접종센터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1일부터는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접종센터는 성동구청 3층 강당에 마련됐으며 접종은 성동구 75세 이상 어르신(1946년 12월31일 이전 출생) 총 1만9115명이 대상이다.
백신 접종은 서울대학교 병원 의사 및 간호사가 맡아 접종하게 된다
구는 접종에 앞서 백신접종 동의서와 안내문 등을 전달할 예정으로 20일부터 동별 통장이 각 세대를 방문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가족이나 가까운 이웃 중 75세 이상 어르신이 계시다면 어르신들께서 원활하게 백시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백신 접종에 대한 안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동의서를 작성한 어르신의 경우 개인별 접종 일시는 동주민센터에서 개별 안내된다.
또한 구는 백신 접종일 어르신들이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동별 지정 장소에서 백신접종센터까지 셔틀버스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센터까지 직접 방문이 어려운 거동 불편 어르신의 경우는 대안을 마련해 향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5월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하며 7월부터는 18세이상 64세 이하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이 진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 백신예방접종센터는 국내 최고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전담한다”며 “안심하시고 백신접종에 참여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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