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합도ㆍ경쟁력' 각각 표본조사... 100% 무선전화 방식
安ㆍ吳 "어떤 결과에도 승복... 단일 후보 돕겠다"
安ㆍ吳 "어떤 결과에도 승복... 단일 후보 돕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결국 타결됐다.
이에 22일부터 당장 여론조사를 실시해 선거 운동이 시작되기 전 단일 후보를 발표하기로 했다.
방식은 안철수 후보 측이 주장한 100% 무선전화 방식과 오세훈 후보 측의 주장을 적합도와 경쟁력 동시 조사 방안을 서로 절충했다.
구체적으로 여론조사는 무선 휴대전화만으로 2개 기관이 경쟁력(800명)과 적합도(800명)를 물어 각각 1600명씩을 조사한 뒤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여론조사는 이틀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지만 그 이전이라도 표본수(1600명)를 모두 채우면 종료된다.
이날 안 후보와 오 후보 모두 단일화 협상 타결과 관련해 “단일 후보가 선출되면 함께 힘을 합쳐 야권 단일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당연히 승복하고 반드시 야권 단일후보가 (최종적으로) 당선되도록 하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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