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군내 병원급 의료기관 의료진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완됐다.
22일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접종에 동의한 88% 정도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며 코로나19 예방 1차 접종 진행 상황을 밝혔다.
부 대변인은 "일반군인 백신접종 일정은 질병청에서 발표했듯이 6월로 알고 있다"며 "일반 군 장병 대상 접종이 오는 6월 시작된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이달 초부터 군 병원에 종사하는 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등 보건 의료인 중 접종에 동의한 2천300여 명(88%)에 대해 지난 16일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12%는 접종에 동의하지 않았다.
한편 국방부는 58만1천여 명의 전체 군 장병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일정을 보건 당국과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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